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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 2명 강간·강도·살인·시신 유기 최신종 끝까지 변명 "기억 안 나"
작성자

이**** (ip:) 조회수 :94

작성일 2021-01-04 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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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자유 빼앗는 종신형 내려 참회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게 타당" 최신종. 연합뉴스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최신종이 변명을 반복하며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다. 그는 약물 복용을 주장하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해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유랑 부장판사)는 5일 강간, 강도 살인, 시신 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신종(31)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선고가 끝나고 피고인이 퇴정하려고 하자 방청석에 앉아 있던 한 유족은 “내 동생 돌려내라”고 소리를 높이며 하염없이 눈물을 떨궜다. 다른 유족은 “내가 너 가만히 두지 않겠다”며 울분을 토하고 흐느꼈다. 최신종은 지난 4월 15일 아내의 지인인 전주 여성 A(34)씨를 성폭행한 뒤 48만원을 빼앗고 기장출장마사지살해해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데 이어, 같은 달 19일에도 모바일 채팅 앱으로 만난 부산 여성 B(29)씨를 살해·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앞선 결심 비트롤공판에서 재범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회와 격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신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경찰에 대구출장마사지긴급체포 된 부산출장안마이후 첫 번째로 살해된 피해자와 관계를 진술하지는 않는 등 범행 일체를 부인했었다”며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자 피고인은 수사기관 조사에서 살인과 시신 유기를 비롯해 금품 갈취, 성폭행 등의 구체적 방법 등에 대해 진술했다. 이는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진술이어서 모순점을 찾기 어렵고 신빙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첫 번째 피해자로부터 돈을 빌렸다고 진술하지만, 이 강남브라질리언왁싱피해자는 피고인에게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제공할 정도의 경제적 상황이 아니었다”며 “피해자가 FX마진거래로 돈을 탕진한 피고인에게 변제받을 것을 기대하고 금팔찌와 돈을 스스로 넘겨줬다는 피고인과 어린이보험비교변호인의 주장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FX마진거래는 두 개 통화를 동시에 사고팔며 환차익을 노리는 위험성이 높은 도박성 거래로 검찰은 FX마진거래를 통한 자산 탕진을 최신종의 범행 동기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무해지환급형보험김 부장판사는 강간 부분에 대해 “피해자의 신체에서 피고인의 DNA가 발견됐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내연 관계라고 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로 연락이 잦지 않았고 성관계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아파트화재보험부장판사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여서 살인 어린이보험범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피해자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기 위한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충격과 슬픔은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생명 자체를 박탈할 사정은 충분히 있어 보이지만 국민의 생명을 박탈하는 형을 내릴 때는 신중해야 한다”며 “생명보다는 자유를 빼앗는 종신형을 내려 참회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게 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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