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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파 갈등·관치 논란.. 금융지주 차기 CEO 경쟁 후끈
작성자

이**** (ip:) 조회수 :107

작성일 2021-01-16 0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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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주요 금융그룹 최고 경영자(CEO)들의 행보가 바빠질 전망이다. 이번 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차기 CEO 선임작업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주회장들의 복심도 속속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계파갈등, 관치금융 논란 등으로 지주회장 선임작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 계파갈등 몸살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은 신한금융지주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자신의 사람’을 회장 후보로 밀고 있어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신한금융지주 특별위원회는 8일 1차 후보군 26명 중 4명을 최종후보군(숏리스트)으로 압축한다. 이어 14일 면접을 거쳐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류시열 회장 직무대행과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회 의장 등이 거론된다. 류 회장직무대행은 라 전 회장이, 한 의장은 신 전 사장이 각각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지는 양상이다. 라 전 회장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재일교포 주주모임에 참석해 류 회장을 지원해 줄것을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 전 사장 역시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의 지지를 받는 한 의장을 측면에서 지원사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갈등이 불거지자 금융당국의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신한금융지주회장 선임을 놓고 계파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 대해 “당국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불안하다면 당국이 들어가서 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회장 선임 작업이 더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을 낳고 있다. 그 외 주목할 만한 후보로는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재일교포 주주와 신한금융 노동조합 등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다 강 위원장의 관료후배들조차 만류하고 나서 실제 인선에는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외에도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와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인호 전 신한금융 사장, 홍성균 신한카드 부회장,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영선 전 신한생명사장(현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등이 후보군에 거론된다. 신한금융은 안으로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좋은 전통을 갖고 있고 업종 포트폴리오도 잘 짜여 있다. 하지만 한 개인의 영향력에 지나치게 휘둘리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따라서 차기 회장은 이런 병폐를 일소하는 한편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일이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지주, ‘강만수’ 변수 우리금융 회장 인선은 강만수 위원장과 다음 달 임기 만료인 이팔성 회장의 대결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연임의사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계열 금융사 인수합병 작업에 적극나서는 등 재선임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9일 마감되는 회장 후보 공모에 응하기 위해 우리금융 경영계획 등을 포함한 관련 서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위원장이 실제로 도전할지는 미지수다. 강 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회장으로 추대된다면 몰라도 이팔성 회장을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아서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 마감 이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달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이달 중순부터 자회사 행장후보추천위원회도 본격 가동해 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 후임 인선에 착수한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는 이종휘 행장과 우리은행의 이순우 수석 부행장, 우리금융의 김정한·윤상구 전무와 김경동 전 우리금융 수석 전무,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하나금융은 연임 유력 또 다른 이슈를 낳고 있는 곳은 하나금융지주다. 하나금융지주는 올 3월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사장, 김정태 행장 등 빅3의 임기가 모두 끝나지만 모두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그동안 지주회장자리를 놓고 일었던 수많은 불협화음도 별 탈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외환은행 인수 후속작업과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도 현 경영진이 유지되는 게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수진도 쳤다. 하나금융은 오는 10일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자 등 이사회 구성원의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모범규준’제정을 검토 중이다.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이사회 구성원의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하고 등기이사 임기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 CEO의 연령제한은 해외 금융지주사들엔 흔한 일이지만 국내에선 처음이다. 모범규준이 적용되면 43년생인 김 회장은 세 번째 연임이 가능하다.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도 구축한다. 김 회장이 물러날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잡음 없이 후계자를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 동시에 김 회장이 연임의사를 확실히 한 것이란 비판적 평가도 나온다. 오는 6월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 교체설이 유력한 상태다. 현재 강만수 위원장과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 부행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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