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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우건설 차기 사장, 결국 낙하산?
작성자

이**** (ip:) 조회수 :107

작성일 2021-01-15 17: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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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추천위가 뽑은 후보 백지화… 재공모 통해 새 후보 2명 압축] 청와대·실세 정치인 외압설 선임 과정 관여 금융당국 관계자 "나는 위에서 시키는대로 할 뿐"마찬가지로 産銀이 대주주였던 대우조선도 낙하산 논란 끝 파국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최대 주주인 대우건설의 사장 공모 과정에서 금융 당국과 정치권이 주도한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초 최종 단계까지 갔던 대우건설 사장 후보 선정 절차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중단돼 재공고 절차가 시작됐다. 재공모 과정을 거쳐 후보자가 다시 2명으로 압축됐지만, 이번에는 노조가 "'보이지 않는' 외부 세력의 압력에 의해 후보자 한 명이 낙점받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마찬가지로 산업은행이 최대 주주인 대우조선해양 역시 정부와 금융 당국, 산업은행이 개입한 낙하산 인사가 논란이 됐고, 대규모 회계 부정과 횡령 사건이 발생하고 사장은 구속됐다.◇차기 사장 선임 절차, 막판에 돌연 중단 후 후보자 다시 모집대우건설 사장은 5명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서 결정한다. 사추위에서 후보자 공모와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결정한다. 사추위는 대우건설 사외이사 3명과 대주주인 산업은행측 부행장 등 2명으로 구성돼 있다.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에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사추위는 지난 5월 말 7월 중 임기가 만료되는 대우건설 사장 후보로 현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과 이훈복 현 대우건설 전무(전략기획본부장)를 결정했다. 사추위는 후보자 2명에 대해 6월 10일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이 자리에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산업은행과 사추위 측은 면접 당일 아무런 설명도 없이 돌연 "사장 후보 선임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지난 6월 24일 사추위는 자료를 내고 "외부 인사를 포함하여 다시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그룹이 해체된 이후 대우건설 사장은 '현직 전무급 이상 임원'에서 내부 선발해 왔다. 이 때문에 건설업계에선 "'위'에서 대우건설 사장으로 외부 인사 중에 점찍어 놓은 인물이 있다"는 얘기가 돌았다.7월부터 재공모 절차가 진행되자 사장 후보 신청자가 20명 넘게 몰렸고, 사추위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후보자를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전 사장과 조응수 전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2명으로 압축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당시 사추위 회의에선 고성(高聲)이 오가고, 회의 참석자가 회의실 문을 박차고 나가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 고위 인사 "나는 심부름만 할 뿐"대우건설 차기 사장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인사들은 직·간접적으로 '외부의 입김'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에 금융 당국이 개입했느냐"는 질문에 금융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나는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할 뿐이다"고 말했다. 사추위 측 인사는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에 산업은행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모든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 (사장 선임 과정에서) 어떠한 왜곡이나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낙하산 논란이 벌어지자, 대우건설 노조는 지난 7일 "(최종 후보자로 오른) A씨는 확실한 '낙하산' 인사다. 명시된 자격 요건에도 미달되는 인물이 내정될 가능성이 있어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에 돌입한다"며 반발했다.◇"차라리 공개적으로 임명하고 책임져야"대우건설이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낙하산 인사는 예견된 일이었다. 주인이 명확하게 없는 금융권에선 행장과 회장 등에 대한 인사 때마다 낙하산 논란이 벌어진다. 5조원 규모의 초대형 분식회계와 횡령 사건이 벌어진 대우조선해양도 2000년 산업은행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네 차례 CEO가 바뀌면서 외압설이 불거졌다.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전 홍기택 회장은 2013년 국정감사에서 "성공하는 낙하산이 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의 한 부장급 직원은 "대우건설 직원 어느 누구도 사추위가 사장을 선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청와대든 실세 정치인이든 공개적으로 대우건설 사장을 임명하고, 회사가 망하면 그 사람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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